[얼마집] 입주 2년 앞두고 거래 터진 위례신도시 '송파 와이즈더샵'

입력 2018-02-01 15:48
수정 2018-02-01 15:57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 와이즈더샵’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의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2016년 3월 입주한 단지로 최고 24층, 6개동, 39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96·97㎡로 구성됐다. 주상복합 단지임에도 일부 타입을 제외한 대부분 가구의 구조가 판상형이다.

3.3㎡ 당 시세는 2933만원으로 지역에서 가장 높은 편이다. 장지동 평균인 2689만원을 크게 웃돈다. 전용 96㎡ 일반층 기준 매매 시세는 11억5000만원~13억원 정도다. 전세는 6억원 선이다. 위례 G공인 대표는 “오는 3월 입주 만 2년을 앞두고 매물이 늘어 거래가 활발하다”며 “향후 개통할 트램을 이용하기 쉽고 편의시설이 풍부해 젊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통상 집주인들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2년을 채우고 집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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