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560선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 마감 직전 기관도 사자세로 돌아섰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08%) 오른 2568.5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가 반등세를 보인 덕분에 257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91억원과 17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71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순매도, 비차익이 순매수로 전체 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건설업 유통업 음식료품 보험 기계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했다. 의약품 통신업 운송장비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강세를 기록했다. 포스코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등도 올랐다. 현대차 LG화학 KB금융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전날보다 5.37포인트(0.59%) 내린 908.20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82억원과 20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기관은 2301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과 셀트이론헬스케어가 5~7% 하락세를 보였다. 신라젠 바이로메드 티슈진(Reg.S) 메디톡스 등도 3~8% 내렸다. 반면 CJ E&M과 펄어비스 등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0원(0.37%) 오른 1071.90원에 장을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