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좋은 방향성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스카이라이프의 지난해 4분기 별도 매출액은 1709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195억원을 밑돌았지만 추정치 171억원에는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전체 방송 가입자는 1만5318명 순감한 436만명을 기록했다. 연말 프로모션 진행으로 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액 역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반면 플랫폼 매출액은 36.5% 증가한 621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신사업인 텔레비 가입자도 1만5707명 순증해 1만6741명까지 확대됐다. 인터넷 가입자 역시 3935명 순증했다.
올해 별도 매출액은 6695억원, 영업이익은 852억원이 전망된다. 전체 텔레비 가입자는 7만4741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사의 가입자 순증세 둔화와 위성 가입자 증가가 수신료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통신사 주도의 M&A 활성화 기대감도 호재다.
홍세종 연구원은 "위성가입자 순증, 인터넷 재판매와 텔레비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저평가 국면의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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