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과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부산테크노파크(원장 하상안)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수출액 1000만달러 이상)으로 육성하는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전년도 직수출 금액이 500만달러 이상(혁신형기업은 직수출 1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4년간 중기부 해외마케팅(4년간 2억원이내), 연구개발(R&D)(2년간 6억원)등을 지원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과 7개 금융기관 연계해 자금우대,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동안 지자체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해 7년간(2011년부터) 833개의 지역경제를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의 지정하여 지원했다.현재 글로벌강소기업(유효기업 360개사) 업체 평균매출(2016년기준) 265억원, 수출 85억원으로, 2015년 대비 매출액 6.4%, 수출액 5.1%, 고용 3.3% 증가했다.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 및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데님 청바지용 원단 전문생산업체인 ㈜티씨이, 세계적인 줄자업체 ㈜코메론 등 20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올해에는 부산지역에 14개사를 신규로 지정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기술경쟁력 확보 및 해외판로 개척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공고를 참고해 전산 등록 후 신청서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부산지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월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www.exportcenter.go.kr) 및 부산테크노파크(www.btp.or.kr) ‘2018년도 부산광역시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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