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1991년 서울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 루이비통은 올해까지 27년 동안 국내 고객에게 전통과 혁신, 장인 정신과 독창성 등 고유의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여왔다.
루이비통 관계자는 "이번 공식 웹사이트 온라인 스토어는 루이비통과 한국이 함께 한 여정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거주 고객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루이 비통의 가죽제품, 가죽소품, 액세서리, 시계와 보석, 여행가방, 기프팅 컬렉션, 향수 등 제품 검색, 문의 및 구매가 가능하다.
향후 루이비통은 남성과 여성 슈즈 및 의류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루이 비통 온라인 스토어는 제주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루이 비통은 2005년 프랑스 내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일본, 호주, 중국, 한국에 이르기까지 현재 총 12개 국가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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