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29일(10:3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이젠텍이 전환사채 발행, 유상증자 등을 통해 500억원가량을 조달한다.
이젠텍은 28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주요 주주인 라이트론을 비롯해 바이오엔테크널러지, 세르미온 에쿼티 홀딩스 등이 신주를 인수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존 주가 대비 10% 할인된 3895원이며 납입일은 3월21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20억원은 운영자금, 26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도 발행하기로 했다. 사채는 라이트론, 바이오 뉴테크 이노베이션 등이 인수한다. 60억원은 운영자금, 나머지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이트론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CB를 추가로 발행한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이젠텍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201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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