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소트니코바 금메달 사진 '좋아요' 논란에…해명도 변명도 없이 SNS 폐쇄

입력 2018-01-29 09:01
수정 2018-01-29 13:47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손연재가 러시아 피겨 선수 소트니코바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결국 손연재는 SNS 개인 계정을 닫았다.

지난 28일 손연재는 소트니코바 팬 계정에 게재된 한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문제는 사진에서 소트니코바가 깨물고 있는 금메달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것이라는 점.

당시 소트니코바는 한국 국가대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지만 편파판정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팬들은 분야는 다르지만 김연아 선수와 동시기 활동했던 손연재의 이같은 행동에 경솔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왜 그랬데?", "표현의 자유라도 이건 아닌 것 같다",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했어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손연재는 어떤 해명없이 SNS를 닫기로 결정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3월 선수에서 은퇴하고 KBS 2TV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 출연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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