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규 기자 ]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16개 단지 1만1695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여섯 곳에서 2월1~2일 문을 연다.
오는 31일 대우건설은 경기 과천시 부림동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5개 동, 전용 59~159㎡로 이뤄졌다. 1317가구 중 5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 송정동 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를 개발한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 청약에 나선다. 전용 59~104㎡, 526가구다. 같은날 대구 남산동에서는 ‘e편한세상 남산’(420가구), 대전 탄방동에선 ‘e편한세상 둔산’(776가구), 광주 용두동에선 ‘첨단 진아리채’(750가구) 등이 청약을 한다. 다음달 1일엔 라인건설이 강원 원주기업도시에서 ‘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84㎡ 776가구로 이뤄졌다. 이 모델하우스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1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 전용 59㎡A형은 방을 네 개로 설계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후 분양할 3차 단지까지 합쳐 3728가구의 이지더원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1일과 2일 세 곳씩 문을 연다. 1일엔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롯데는 2일 경기 용인 성복동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용 84~234㎡, 534가구다.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과 가깝다. 같은 날 중흥건설은 전남 순천 신대리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예비 청약자를 맞이한다. 전용 84~110㎡, 493가구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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