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미국 박람회 참가… 18단 에어컨·공기청정기 전시

입력 2018-01-26 19:37
수정 2018-01-27 06:48
[ 고재연 기자 ] 캐리어에어컨은 22∼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기술 전시회 ‘2018 AHR 엑스포’에 참가해 보일러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캐리어에어컨은 전시회에서 세컨드 브랜드인 클라윈드 이름으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에어로 18단 에어컨 △제트 18단 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했다. 클라윈드는 캐리어에어컨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약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하는 제품이다. 히트펌프 실외기와 연동해 난방, 바닥 난방, 급탕(보일러에서 가열한 온수를 공급)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고효율 기기다. 최근에는 제9회 전력수요관리대상을 받았다.

18단계 바람 조절이 가능한 에어로 18단 에어컨도 선보였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만의 독자적인 고효율 인버터 기술력으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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