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 브랜드칸(대표 고정희)이 상위 1%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지역 빌딩 개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브랜드칸은 최근 고급주거 중개업체 럭스리알토(대표 이승혁)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부동산 자산관리(PM) 마케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칸은 럭스리알토의 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PM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2000년에 설립한 브랜드칸은 부동산 개발업체로 강남 지역에서 오피스텔,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빌딩을 활발하게 신축·매각하고 있다. 브랜드칸의 개발 상품 중 강남대로에 위치한 ‘브랜드칸 타워’는 독특한 외관과 편의성을 높인 설계 및 호텔식 로비 디자인으로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잡았다. 브랜드칸 타워는 지난해 서초구 '아름다운 건축물'상을 수상했다. 국내 유명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 파이브(FASTFIVE), 자생한방병원, 화장품 제조업체 씨엠에스랩, 배럴(Barrel) 등 다수의 우량 임차인이 입주해 있다.
고정희 브랜드칸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럭스리알토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며 “부동산 자산 개발 및 건축 지식이 없는 고객을 대신해 시장 분석, 부지 매입, 계약, 상품 기획, 설계, 시공, 임대 관리 및 매각까지 빌딩 개발에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대행해 경영자들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칸은 1978년에 설립된 귀금속 제조 및 유통업체인 제모피아 쥬얼리 그룹의 계열사다. 모기업 제모피아 쥬얼리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및 일본에 제조 및 유통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 럭스리알토는 2009년부터 고급 주택의 중개 및 분양을 해왔다. 다수의 유명 인사들의 고급 주택을 중개했고 리모델링 사업까지 진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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