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5개 권역에서 산림시책 합동교육 마쳐

입력 2018-01-26 09:32
산림청은 지난 15~25일까지 지방자체단체 공무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5개 권역(전라권·경상권·강원권·충청권·수도권)에서 ‘2018년 산림시책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산림시책 권역별 합동교육은 산림정책을 실행하는 각 지자체 공무원 등의 출장부담을 완화하고 교육내용의 효과적인 전달, 적극적인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권역별로 3일씩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림청 정책담당자 및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주요 산림정책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산림정책의 발전방향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목재산업 △산림자원 △산불방지 △병해충 △산림복지 △산사태방지 △임도 사업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논의한 주요 산림정책은 △목재산업 및 목재수급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정책 △산불예방 및 진화 대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정책 △산림복지 서비스 진흥 정책 △산사태 방지 대책 △임도사업 계획 등이다.

강혜영 산림청 혁신행정담당관은 “이번 합동교육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정책과 현장의 담당자들이 소통하고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양방향적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기회를 확대해 산림정책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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