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북한산 자락의 평창동 고급 아파트 ‘평창롯데캐슬로잔’

입력 2018-01-25 10:03
수정 2018-01-25 10:07

북한산 자락인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일대는 예로부터 강북의 부촌으로 꼽혔다. 이곳에 대표적인 고가 주택이 ‘평창롯데캐슬로잔’이다. 내부순환도로 국민대 입구로 나와서 북악터널을 지나면 단지가 왼편에 보인다.

롯데건설이 2009년 3월 준공한 이 단지는 총 112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상 최고 11층 6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이 190~239㎡로 크다. 초등학교는 공립 세검정초에 배정된다.
바로 인근에 롯데건설이 2001년 5월 준공한 ‘평창동 롯데낙천대’가 있다. 총 156가구로 지상 14층 3개 동 규모다. 또 벽산건설이 2004년 8월 준공한 ‘벽산평창힐스’는 총 79가구로 이뤄져 있다.지상 5층짜리 3개 동이다.


이들 단지에선 모두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국민대 상명대 서울예술고 등이 가깝다. 북악정 상원미술관 도검박물관 학산도서관 평창동갤러리 김홍수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주변에 많다. 차로 광화문까지 10분대면 닿는다. 지하철은 3호선 홍제역이 가장 가깝지만, 버스로 가야 한다.
평창롯데캐슬로잔은 주차로 가구당 3.5~4대를 등록할 수 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개별창고 등을 갖췄다. 고급 아파트로 지어 공급 초기 미분양이 있었다. 전용 190㎡는 13억 5000만 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전용 215㎡는 15억 5000만~15억 9000만 원을 호가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2건이 거래됐다. 전용 190㎡는 12억 원, 전용 219㎡는 17억 2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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