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24일(16: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지엠피가 바이오업체인 굿메디 경영권을 47억원에 인수했다. 화장품 사업에 투자를 늘리는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엠피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굿메디 주식 191만주(지분 50.1%)를 김상옥 대표 등으로부터 47억원에 사들인다고 24일 공시했다. 주당 매입가격은 2500원이다. 굿메디는 비상장 비이오 업체로 2017년 매출은 없고 순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본은 83억원에 이른다.
지엠피는 사진과 문서, 신분증 등에 입혀 보존하고 위변조를 막는 필름인 라미네이팅을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해 들어 3분기까지 매출 51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올렸다. 화장품 업체인 곤센 지분 70.0%를 보유 중이다. 곤센은 지난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36억원 규모의 광고모델 계약을 맺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계약에 따라 곤센의 화장품 브랜드인 ‘브이티 코스메틱’ 광고모델로 나서는 동시에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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