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세계일보, 블록딜로 용평리조트 잔여지분 전량 처분

입력 2018-01-23 19:23
285만8611주 매각


≪이 기사는 01월23일(16: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일보가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보유 중인 용평리조트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세계일보는 지난 22일 블록딜을 통해 용평리조트 주식 285만8611주(5.94%)를 매각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세계일보는 지난해 9월 블록딜 당시 팔지 못했던 지분을 정리하게 됐다. 당시 세계일보는 보유 주식 436만2816주(9.06%) 중 더 많은 물량을 처분하려고 했지만 150만4205주(3.12%)만 팔렸다.

세계일보가 용평리조트 지분을 모두 정리하면서 증권업계에선 같은 통일그룹 계열사인 선원건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선원건설은 용평리조트 2대주주로 이 회사 주식 471만7820주(9.8%)를 갖고 있다. 지난해 9월 세계일보와 함께 블록딜에 나서 110만주(3.29%)를 처분했다. 선원건설 또한 당초 목표치보다 적은 물량을 매각했다.

용평리조트는 1975년 설립된 국내 최초로 현대식 스키장 운영업체다. 용평리조트뿐만 아니라 포레스트레지던스와 버치힐테라스레지던스 등 여러 레지던스(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피스텔)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지분 35.99%를 들고 있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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