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김우빈♥신민아, 스타 커플 둘러싼 '설설설'

입력 2018-01-22 15:30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이들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공개 열애 중인 만큼 이들을 둘러싼 근거없는 '설'들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5년째 열애 중인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난 5월 거미가 신곡 '남자의 정석'을 발표했기 때문. 해당 노래는 여자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남자들의 허세 넘치는 행동을 비판하는 곡이다.

하지만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제목이지만 두 사람은 현재 잘 만나고 있다"고, 조정석은 2017 MBC 연기대상에서 거미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변함없는 관계를 입증, 결별설을 일축했다.

또한 조정석은 오늘(22일) 진행된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결별설은 금시초문이라며 "잘 만나고 있다. 그런 설이 있는지도 몰랐다. '질투의 화신' 때도 그렇고 어떤 작품이든 응원을 많이 해준다"고 밝혔다.

앞서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은 위독설에, 그리고 연인 신민아와의 결별설에 시달린 바 있다.

김우빈과 절친한 사이인 홍석천은 최근 한 방송에서 "김우빈이 '많이 좋아졌다. 조금 더 회복한 뒤 나중에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문자가 왔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패널도 "그간 (투병과 관련)별 얘기가 없었고, 비인두암 자체가 희귀성 암이다 보니 그래서 더 안 좋지 않느냐는 헛소문이 돈 것 같다"고 했다.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별설에 대해 또다른 패널은 "최근에도 간호사 분들이 신민아 씨가 어김없이 병원에 와서 (김우빈을)간호한다고 말한 것을 보면 헤어짐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