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 교환장학생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미래에셋 장학생 셰어링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선발된 제21기를 포함한 장학생 40여 명이 용산구 소재 어르신 가정에 견과류,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웰빙키트를 비롯해 총 1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미래에셋 장학생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희망의 집짓기', '명절 봉사활동', '벽화그리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교환장학생 4517명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3254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총 7893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측은 "경제 및 진로교육, 상해 글로벌 문화체험 등 18년간 22만여 명의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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