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부품 회사인 매직마이크로 주가가 토지 자산 가치 재평가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매직마이크로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80원(6.99%) 오른 1225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가 자산 재평가 공시가 나오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 장 막판에는 12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60억7445만원인 경기 안산시 단원구 토지 자산이 131억4040만원으로 재평가됐다고 공시했다. 장부가액보다 70억6595만원 많은 금액으로 이연법인세부채를 제외한 재평가 잉여금은 55억1144만원이다.
LED(발광다이오드) 리드프레임 제조업체인 매직마이크로는 2015년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3분기 37억원의 누적 영업손실을 냈지만, 적자 폭은 전년 동기(53억원)보다 30%가량 줄였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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