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화장품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YG PLUS의 화장품 브랜드 '문샷'은 지난 16일 글로벌 면세점 체인인 DFS그룹 T갤러리아 홍콩점에 입점했다.
지난해 말에는 말레이시아 대형 쇼핑몰 세 곳에 문샷 단독 매장을 개장한 바 있다.
문샷은 YG PLUS의 자회사인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이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지디쿠션' 으로 불리우는 '마이크로핏 쿠션'과 '크림페인트 라이트핏' 등의 제품이 잘 알려져있다.
회사 측은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전략적 거점과 유통 채널을 확보해 올해 안에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국가에도 문샷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중국 위생 허가를 꾸준히 취득해 지난해 말까지 약 110여개 제품의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YG PLUS 관계자는 "문샷은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며 "꾸준한 투자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의 결과가 올해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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