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고령,장애인 고객 전용 맞춤창구 운영

입력 2018-01-16 10:03
고령금융소비자, 장애인 고객 등에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위한 ‘보이스아이(VOICEYE)’ 시행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고령·장애인 고객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를 전 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의 경영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는 고령금융소비자와 장애인 고객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전용창구로 지정해 운영된다.

부산은행은 고령금융소비자에게 금융상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맞춤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객에게는 담당직원이 장애유형별 응대요령을 숙지해 원활한 금융상담을 지원한다.

권미희 BNK부산은행 부행장(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금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시각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을 위한 점자·음성변환용 소프트웨어 ‘보이스아이(VOICEYE)’를 지난해 도입해 운영 중이다. 안내장에 인쇄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마트폰의 전용앱으로 스캔하면 인쇄물의 내용이 나타나며 글자확대, 음성출력, 58개 언어 번역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융정보를 전달한다.금융정보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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