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안성마춤, 匠人의 정성으로 생산·출하하는 안전한 먹거리

입력 2018-01-15 21:23
‘안성마춤’은 쌀, 한우, 포도, 배, 인삼 등 경기 안성 지역의 5대 농특산물을 취급하는 농산물 전문 브랜드다. 까다로운 생산 매뉴얼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급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안성시는 농산물 브랜드 자체가 생소하던 1998년 안성마춤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농협이 중심이 된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했다. 이 법인은 15년간 농특산물 품질을 향상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명은 예로부터 안성에서 만든 유기가 품질이 좋아 주문자 마음에 꼭 들었다는 의미의 ‘안성맞춤’이란 말에서 따왔다. 이름처럼 안성마춤 농특산물은 옛 장인의 마음으로 생산·출하된다. 그 결과 소비자 신뢰를 얻어 매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국내 농산물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성마춤 농산물은 장인 정신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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