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생활하던 정유라, 다정하게 팔짱낀 동거男 정체는

입력 2018-01-15 16:12

'국정 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가 마필관리사 이모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15일 더팩트는 정유라가 현재 동거 중인 6살 연상의 마필관리사 이모씨와 열애 중이라며 이들의 1년 3개월 간의 동행기와 데이트 담은 사진을 담아 보도했다.

사진 속 정유라와 이씨는 지인들과 식사 후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며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단, 숙소에 들어갈 때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일정 거리를 두고 따로 움직였다.

보도에 따르면 마필관리사로 알려진 이씨는 지난해 정유라 아들, 보모와 함께 덴마크에서 입국했고, 현재 정유라가 살고 있는 미승빌딩에서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또 이씨는 지난해 11월 정유라의 거주지인 신사동 미승빌딩에서 택배기사로 위장한 괴한의 흉기에 찔린 인물로, 해당 사고 이후 한양대 VIP실에서 입원 치료했다. 당시 정유라는 자신을 이씨의 보호자로 등록하고 경찰과 함께 자정까지 간호했다.

한편 정유라는 불구속 상태에서 국정농단 사건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