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의류청정기 상반기 렌털 서비스

입력 2018-01-11 19:14
이해선 대표, CES서 밝혀


[ 전설리 기자 ] “의류청정기를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에 이은 5대 렌털 제품으로 키우겠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오른쪽)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8’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웨이가 CES에서 처음 공개한 FWSS는 의류를 살균 탈취하는 기존 의류관리기에 청정기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관리기에 넣은 의류뿐만 아니라 옷방에 있는 의류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코웨이는 “의류관리기에 넣었던 옷을 옷장이나 옷방에 보관하면 먼지가 쌓이고 습기를 머금어 착용하기 전 다시 의류관리기에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개념의 의류청정기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FWSS는 ‘2018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 대표는 “의류관리기 시장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코웨이는 올 상반기 FWSS 렌털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FWSS를 사면 코디(서비스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을 청소하고 관리해준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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