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뉴스] '나흘간의 법률전쟁' 변호사시험 돌입… "공법 기록형 생소한 유형에 당황"

입력 2018-01-10 17:56
수정 2018-01-10 18:13




제7회 변호사시험이 9일 연세대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4개 대학에서 치러졌다. 변호사시험은 나흘동안 오전·오후 두차례 공법, 형사법, 민사법, 기타법 등 네가지 분야에서 기록형, 선택형, 사례형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세대에서 첫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공법 기록형 문제에서 생소한 유형이 나와 당황했다는 반응이었다. 시험은 11일 하루를 쉰후 13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변호사시험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3490명이 응시했다. 변호사 시험 결과는 4월27일 발표된다. 1~6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제1회 87.25%(정원대비 72.55%) △제2회 75.17%(76.9%) △제3회 67.63%(77.5%) △제4회 61.11%(78.25%) △제5회 55.2%(79.055) △제6회 51.45%(80%)이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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