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광고대행사 디블렌트 '서울영상광고제 2017'서 금·은·동 포함 총 22개상 수상

입력 2018-01-10 15:31


7년차 종합광고대행사 디블렌트가 '서울영상광고제 2017'에서 22개 상을 휩쓸었다.

디블렌트는 10일 "지난 4일 열린 온·오프라인 영상광고제 '서울영상광고제 2017'에서 금·은·동·파이널리스트를 포함해 총 2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 2017'은 국내 최대 광고포털인 TVCF((주)애드크림)에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뉴욕페스티벌,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가 후원, 높은 공정성과 신뢰도를 자랑하는 광고제다.

수십만의 일반 네티즌 과 전문 광고인, 전문심사위원단이 한 해 동안 온에어된 수 천 편의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들을 연중 내내 심사·평가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디블렌트에서 기획·제작된 광고 영상들은 브랜드와 제품이 가진 USP를 중심으로 한 인상 깊은 캠페인 테마와 함께, 타겟들의 공감대를 강하게 자극하는 크리에이티브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광고제 심사에서도 디블렌트의 작품들은 영상 완성도 측면과 타겟 공감도 측면에서 인정을 받았다.

매년 수백만 이상의 참여자를 이끌어내고 있는 캐논 플레이샷 캠페인의 메인 필름은 누구에게나 잠재된 '촬영에 대한 창의력'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영상으로 CRAFT 부문에서만 금상, 은상, 동상을 포함하여 4개 이상을 수상 했다.

특히 런칭 직후 품절현상을 일으킨 훠리스트의 XYZ 크림 캠페인 필름은 식빵과 사과의 한쪽 면에만 제품을 바르고 각각 토스트기와 건조기에 투입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타거나 마르지 않은 '보습의 끝판왕' 다운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실험 영상으로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디블렌트가 올해 수상한 캠페인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플레이샷 캠페인 필름 '창의력은 그 무엇도 따르지 않는다' 편과 훠리스트의 '보습의 끝판왕 XYZ 크림' 편, 안국건강 안국루테인의 '안심캡슐'편, 쥬비스 '다이어트 시리즈' 등 다양한 품목을 아우르고 있다.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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