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조기상환 자금 52억원
≪이 기사는 01월10일(09: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스킨앤스킨(옛 엠비케이)이 세종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단기대출을 받아 작년 이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발행했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조기상환했다.
스킨앤스킨 이사회는 52억원의 단기차입을 지난 9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세종상호저축은행에서 해당 금액을 연 12.5% 금리로 차입했다. 제8회차 BW 조기상환자금 마련 목적이다. 경기도 성남시 토지와 건물의 우선수익권을 담보로 제공했다.
상환대상인 비분리형 BW는 지난해 1월2일 세종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사모발행한 물량이다. 당시 발행금리는 연 7.0%로 발행일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조기상환이 가능했다. 해당 사채는 지난 9일자로 회사가 취득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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