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 단국대 정시 경쟁률 6.38대 1…의예과 11.35대 1

입력 2018-01-10 08:35
수정 2018-01-10 09:34
단국대는 지난 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6.38대 1의 전체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년도 경쟁률 5.86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죽전캠퍼스는 6.85대 1, 천안캠퍼스는 6.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양 캠퍼스 통틀어 최고 경쟁률 학과는 죽전캠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전공이 차지했다. 5명 모집에 405명이 몰려 81대 1을 기록했다. 2명을 뽑는 천안캠 생활음악과(보컬) 전공도 6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예과는 31명 모집에 352명이 지원해 11.35대 1, 치의예과는 56명 모집에 267명이 지원해 4.77대 1로 마감했다.

죽전캠은 16일부터, 천안캠은 12일부터 실기고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23일 오전 10시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수험생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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