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력개발원,드론 전문교육기관 설립인가 획득

입력 2018-01-09 11:15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실무능력,도전형 인재양성 공급
항공기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최고의 인적자원개발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원장 정재은)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부산무인 항공교육센터’ 지정인가를 받았다고 9일 발표했다.

드론은 연 53%씩 성장(2025년, 621억 9000달러 예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이다.미국, 중국 등 주요국가 중심으로 강약구도가 고착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드론산업의 밑그림인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 2017∼2026년'을 확정해 2016년 700억원 규모인 국내 드론 시장규모를 4조 4000억원으로 키우고 드론기술 경쟁력을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은 부산무인항공교육센터를 설립해 부산지역 전략산업분야인 조선해양분야, 물류분야, 영상컨텐츠제작 분야를 포함한 드론 설계 및 제작, 항공촬영을 통한 컨텐츠 제작, 산업용 드론의 정비인력 등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올해 부산에 본사를 둔 에어부산과 협력해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진입해 2025년 부산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급격히 증가가 예상되는 항공정비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한 지역인재의 외부유출을 방지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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