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0~1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8 진료교육 페스티벌’은 전국의 학교와 체험마을 및 관계자들이 현장의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협력하고 홍보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국립자연휴양림을 포함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체험마을 등 약 140여개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한다.
국립자연휴양림은 행사에서 전국 40개 국립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특색 있는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방치단체 등 참여기관과 연계한 유기적인 진로교육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보체험관에서는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과 자유학기제 연계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VR영상 체험장비로 국립자연휴양림의 시설과 자연환경 등 경관을 간접 체험할 수도 있다.
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에게 진로 및 적성을 찾아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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