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가고, 더 강해진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입력 2018-01-07 19:00
최대 31시간 배터리 사용
SSD·메모리 추가 장착 가능



[ 김태훈 기자 ] LG전자는 무게가 1㎏이 채 되지 않는 초경량 노트북인 ‘LG 그램’(사진)의 2018년형 신제품을 7일 출시했다.

LG 그램 2018년형은 최대 3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적용했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메모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추가 슬롯을 마련했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 ‘밀리터리 스펙’으로 알려진 미국 국방부의 신뢰성 테스트 7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도 검증받았다. 가격은 부품 구성에 따라 145만~220만원이다.

LG전자는 노트북 제품 중 처음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약 보름간 예약 판매한 결과 2000건이 넘는 사전 주문을 받았다.

제품 구매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로 마련했다. LG 그램 최고급 모델(인텔 i7 CPU 적용 제품) 구매자에게 인기 게임 6종, 사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 ‘인텔 게이밍 SW 밸류팩’(35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 서체 500여 종 1년 이용권, 한컴 오피스 2018 영구 사용권 등을 포함한 ‘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44만원 상당)을 준다. 인텔 i5 CPU를 적용한 LG 그램을 구매하면 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과 USB-PD 충전기를, 인텔 i3 CPU를 탑재한 제품 구매자에게는 2018 그램 오피스 밸류팩을 제공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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