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원대 요금제면 공시지원금 18만2000원… 41만7500원에 구매 가능
SK텔레콤이 5일부터 중장년층과 청소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갤럭시A 시리즈의 최신작인 '갤럭시A8(2018)'을 판매한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6만원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퍼펙트(6만5890원/월)를 이용하면 공시지원금 18만2000원을 받을 수 있다. 41만7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갤럭시A8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해 전문가처럼 ‘셀카’를 찍을 수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 갤럭시노트8와 같이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안면인식과 지문인식 기능,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비전’ 등 프리미엄급 성능도 두루 갖췄다. 색상은 블랙, 블루, 골드 3종이다.
한편 SK텔레콤이 과거 갤럭시 A 시리즈 구매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40~50대 중장년층 고객 비율(46%)이 절반에 달했다. 10대 청소년층 고객 비율(14%)은 스마트폰 주 사용 연령층인 20대(8%)·30대(12%)보다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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