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한화건설 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2250원(5.16%) 오른 4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한화건설 가치평가 정상화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오진원 연구원은 "한화가 100% 보유한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국민주택도급사업 공사대금 1조7000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며 "1분기에 2억달러(2125억원) 이상 추가 수금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주 규모는 12조원에 육박하고, 연간 매출 4000억원대로 정체됐던 이라크 프로젝트는 이라크 내전 종결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사업 재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라크 사업 재개와 이익 정상화를 감안하면 한화건설 가치를 거둬들이는 데 지금보다 더 좋은 시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