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셰프 맞아?…사위도 경악한 이연복의 '특이 식성'

입력 2018-01-04 13:55

이연복 셰프의 '특이 식성'이 공개된다.

오늘(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이연복과 사위 정승수 그리고 삼척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사위 정서방에게 본인의 '특별한 입맛'을 공유했다. 이연복만의 특별한 음식 조합은 바로 치즈케이크와 총각김치, 파김치 그리고 양념 게장을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다.

이연복은 자신만의 음식 조합을 "맛있지 않냐"며 사위에게 권유했다. 장인의 재촉에 사위 정서방은 총각김치와 치즈케이크부터 먹어보는데 한 입 먹자마자 심상치 않은 표정을 보여 보는 이들을 긴장시켰다.

이에 스튜디오의 패널들도 경악하며 "상상조차 안 가는 맛이다. 치즈케이크를 밥으로만 바꾸면 맛있는 조합인데 굳이 저렇게 먹어야 하냐"며 정서방을 안타까워했다.

그런데 호기심이 발동한 MC 김원희가 이연복처럼 치즈케이크와 김치를 먹어보자고 제안했고 곧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시식회가 열렸다.

과연 모두를 경악케 한 이연복의 특이한 조합을 직접 먹어보게 된 패널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백년손님' 식구들의 이연복표 특이식성 체험기는 오늘(4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편성 이동으로 '백년손님'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