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은 계열사 라온토건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라온토건은 ‘논산천 탑정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준공 실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논산천의 상류 구간 홍수 처리 능력을 늘려 홍수를 예방하고 논산천 일대를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2012년 9월 사업에 착수해 작년 11월27일 준공됐다. 사업 구간은 충남 논산시 은진면 성평리~덕지동 합촌잠수교 일대다. 총 사업비 297억원을 투입해 제방축제 5.9㎞, 호안공원 4.6㎞, 자전거도로 2.8㎞, 산책로 4㎞, 교량 3개소 등의 조성을 완료했다. 논산천 일대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휴게마당과 축구장 2개소, 야구장,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도 설치했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라온건설이 시공하면 한 차원 높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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