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보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퇴행성 추간판(디스크) 때문에 만성 요통을 앓고 있는 환자 10명에게 지방 줄기세포를 3주 동안 배양해 히알루론산과 함께 추간판에 투여했더니 환자 상당수의 통증점수가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식한 줄기세포는 항염증 효과는 물론 세포를 복구하는 기능도 확인됐다. 만성 요통은 추간판 퇴행성 변화 때문에 주로 생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약물·물리치료 등을 먼저 시행하지만 효과가 없으면 척추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수술받은 뒤에도 요통이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환자가 많아 근본 치료법은 아니다. 한인보 교수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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