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총동문회(회장 양원찬)는 2017년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수상자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이리형 청운대 명예총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백 장관은 무기재료공학과(82학번)를 졸업하고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등을 지냈으며 산업부 장관으로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고 사장은 연극영화학과(66학번)를 졸업하고 제일기획 Q채널 국장, 추계예술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기계공학과(75학번)를 졸업한 정 회장은 2004년 법정관리 중인 수산중공업을 인수해 매출 1200억원(2011년 기준)의 기업으로 일궜다. 이 명예총장은 건축공학과(60학번)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과 교수, 대한건축학회장 등을 지냈다.
시상식은 내년 1월11일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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