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 리버' 주민 맞아
구리IC 가까워 서울 진입 수월
[ 선한결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경기 남양주시 일대에 조성 중인 다산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된다.
28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진건지구 B8블록에 준공된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아파트가 29일부터 입주한다. 이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입주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74~84㎡ 총 650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 최고 청약 경쟁률 86 대 1을 기록했다. 단지 바로 앞에 왕숙천 수변하천이 흐른다. 단지 인근엔 수도권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2022년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31일부터는 진건 C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467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내년 1월엔 ‘자연앤롯데캐슬’ 1186가구(진건 B2블록), ‘자연앤이편한세상’ 1615가구(진건 B4),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1085가구(진건 B6블록) 등의 입주가 예정됐다. 내년까지 총 9개 블록에서 7941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지금동·도농동 일대 475만㎡에 조성 중인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다. 2022년까지 총 3만2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강남권과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분양 초기부터 관심을 받았다.
교통망이 편리해 수도권 동남부의 인기 주거지가 될 것이라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평이다. 구리나들목(IC)과 인접해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왕숙천과 홍릉천, 황금산, 문재산 등이 있어 자연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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