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2년 넘게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 11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내년 1월12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3월부터는 순차적으로 해외에서도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로열블러드는 '태세 전환' 시스템을 활용한 클래스별 역할 플레이와 이벤트 드리븐 등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기존 MMORPG가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레벨업을 하는 것과 달리 이벤트 드리븐은 필드에서 발생하는 돌발 이벤트에 참여 여부를 결정해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국내 MMORPG 중 이벤트 드리븐을 도입한 게임은 로열블러드가 처음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 관련 콘텐츠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며 "래퍼 행주가 참여한 두 편의 트레일러 영상 등 개성있는 마케팅도 입소문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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