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 두툼해진 상하치즈 '더블업' 깊은 맛 일품

입력 2017-12-27 16:45
매일유업

상하치즈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


[ 이유정 기자 ] 매일유업의 상하치즈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맛과 두께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월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87% 매출 신장을 보이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유업 치즈 매출을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치즈 제품으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는 치즈 한 장으로도 깊고 진한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 슬라이스보다 20% 두툼하다. 식감이 좋아 빵과 함께 먹었을 때 최적의 맛이 난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9개월 이상 숙성한 치즈 함량도 기존 제품 대비 2배 많다. 가열할 때 치즈가 녹아드는 멜팅감이 좋아져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치즈의 진한 맛을 좋아하는 성인들도 많이 찾는다.

과거 가끔 치즈를 먹던 소비자들은 최근 들어 더욱 다양하게 치즈를 즐긴다. 빵과 샌드위치는 물론 파스타 등 여러 가지 요리에 치즈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1인당 치즈 소비량은 늘어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음식 사진은 물론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어느 요리에나 응용하기 쉽고 풍미를 더해주는 치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상하치즈는 하늘(上)과 땅(下)의 마을이자 청정지역인 전북 고창 상하면에서 품질 좋은 원료로 엄격한 공정 과정을 거쳐 ‘제대로 만든’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다. 상하치즈 전용 공장에서는 매일유업 치즈 장인들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가공 슬라이스 치즈에서부터 자연치즈까지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생산한다. 국내 브랜드 중 제품군이 가장 다양하다.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는 자연치즈 75%와 숙성체다가 최적의 비율로 섞여 가장 치즈다운 맛과 식감을 살렸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4가지의 숙성치즈와 부드러운 크림치즈까지 포함된 제품이다. 9개월 이상 숙성시킨 정통 영국산 숙성치즈를 13% 이상 사용했다. 보존제, 성장호르몬뿐만 아니라 항생제도 첨가돼 있지 않다. 상하치즈 관계자는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는 자연치즈와 숙성치즈를 최적의 비율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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