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톱스타 10인의 관상탐구] (8) 정상훈 '40세 이후 재물운'

입력 2017-12-27 09:56
수정 2017-12-27 11:31
연예기자들이 직접 뽑은 2017 주목받은 스타 Best 10 & 재미로 보는 관상


2017년 눈부신 활약을 펼친 올해의 스타들이 여기 모였다.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제치고 가장 득표를 많이 한 스타 10인 명단에는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신예 스타도 있지만 오랜 시간 노력 끝에 뒤늦게 빛을 본 '대기만성 스타'도 있다.

관상 전문가인 하월산 선생으로부터 그들의 성공비결이 담긴 관상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타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 내년 행보를 예측해 볼 수 있는 관상 사주는 단지 재미로 즐겨볼 것.

톱스타로서 올해 존재감을 아낌없이 과시한 그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내년 행보에 더욱 큰 응원을 보낸다.

연예이슈팀 기자들이 직접 뽑은 [2017 주목받은 스타 Best 10].



올해 셋째 출산부터 드라마 흥행까지 행복한 한해를 보낸 배우 정상훈은 한경닷컴 올해의 스타 8위에도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1997년 KBS 2TV '금촌댁네 사람들'의 단역으로 데뷔해, SBS '나 어때', SBS '장길산', SBS '푸른 물고기'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한 정상훈은 어느덧 데뷔 20년 차 배우가 됐다.

긴 무명시절을 보낸 그는 연기를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때마다 기회가 왔다며 방송인 신동엽의 제안으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다. '양꼬치 앤 칭따오'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자신의 존재감은 드러냈지만, 배우보다 개그맨으로 오해를 받았다.

그러던 중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라는 작품을 만났다. 철없는 강남 재벌 안재석으로 분해 실감나는 밉상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 불륜남'으로 등극했다. 코믹 본능으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또 배우 임창정, 공형진과 호흡을 맞운 '로마의 휴일'서 첫 스크린 주연을 맞기도 했다. 이후 MBC '무한도전', tvN '꽃보다 청춘' 등 예능 출연을 물론, 광고도 7개나 촬영했다.

정상훈은 내년 초 방송될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관상전문가가 본 정상훈은 코끝이 넓고 콧방울이 잘 발달된 관상을 가지고 있다.

구멍이 크면서도 살짝 보일듯 말듯한 코가 중심을 잘 잡고 있으며 미소를 지으면 보조개가 선명하다. 다소 눈이 들어가고 미간과 위쪽 이마가 살짝 함몰 되었으며 눈썹이 두텁고 일자형에 가까워 운세가 일찍 피어나기 어려운 상이다.

그러나 눈꼬리 외측이 평만하고 코가 복주머니 형상에 가까워서 40세 넘어 가면서 대중의 사랑과 재물을 쓸어 모을 수 있는 관상이다. 다소의 진폭은 있어도 향후 몇 년간은 인생의 황금기가 될 것이다. 관상전문가는 정상훈에 대해 "재테크는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하라"고 조언했다.

연예이슈팀 /이미나 김현진
도움말 / 하월산 관상역학 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