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26일(16: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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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서광명 전무를 임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는 이달 7일 서 전무를 CFO 역할을 하는 재경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서 전무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화 홍콩법인 등을 거쳤고 줄곧 금융팀에서 근무했다. 그는 금융팀에서 회사채 발행을 비롯한 자금조달과 자금운용 업무 등을 전담해왔다. 이달 초까지 한화 CFO를 맡았던 김성일 전무는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그룹 계열사 CFO들은 지난달 들어 줄줄이 자리를 이동해왔다. 유영인 한화케미칼 재경부문장(전무)이 지난달 21일 한화건설 재무실장으로 이동했고 같은 달 윤안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재무실장(상무)이 한화케미칼 재경부문장으로 임명됐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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