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줄여 2440선으로…코스닥은 '급등'

입력 2017-12-26 11:01
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포인트(0.06%) 오른 2441.9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91억원, 18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059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전체 1840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비금속광물은 1.79% 오르고 있다. 건설업 보험 전기가스업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2.67%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은행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NAVER가 1.28% 상승세다. LG화학 KB금융 한국전력 삼성생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68% 하락세다. SK하이닉스는 2.09%나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12.07포인트(1.59%) 오른 773.2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39억원, 36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97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 전체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74% 강세다. 신라젠 티슈진(Reg.S)은 4%대 상승 중이다. 시총대장주인 셀트리온도 1.44% 오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0.16%) 내린 10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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