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광교 화재 수습 만전…원인규명 성실 협조"

입력 2017-12-26 07:50
수원 광교 주상복합빌딩 신축공사현장 화재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시공사인 SK건설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원인 규명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행 SK건설 대표이사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과 부상자 및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국민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SK건설은 시공사로서 책임을 지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데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앞으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 SK뷰 레이크타워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소방관을 비롯해 14명이 다쳤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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