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산업 브리프] 롯데엔터, 홈쇼핑서 뮤지컬티켓 판매 등

입력 2017-12-22 18:12
수정 2017-12-26 11:16
롯데엔터, 홈쇼핑서 뮤지컬티켓 판매

뮤지컬 전용극장인 샤롯데씨어터를 운영하고 뮤지컬 제작에도 참여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오는 30일 오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뮤지컬 ‘타이타닉’ 관람권을 판매한다.

지난달 10일 개막한 ‘타이타닉’은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실제 이야기다. 홈쇼핑에서 내놓는 관람권은 내년 1월3일부터 31일까지의 공연이다. VIP석과 R석은 평일 50%, 주말 40% 할인된 가격이다. 홈쇼핑에는 ‘타이타닉’에 출연하는 배우 정동하가 특별 손님으로 나올 예정이다.

트와이스, 여가수 최초 유튜브 3억 건 돌파

그룹 트와이스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음반 ‘티티(TT)’의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 수 3억 건을 돌파했다. 한국 여성 가수 최초며 K팝 그룹 중에서는 빅뱅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8월 내놓은 ‘치어 업(CHEER UP)’과 11월 ‘우아하게(OOH-AHH하게)’의 뮤직비디오도 조회 수 2억 건을 넘어섰다. 지난 10월 나온 ‘라이키(LIKEY)’까지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발표한 여섯 곡이 모두 1억 건을 돌파했다.

FNC엔터, 청소년 문화교육 지원 ‘첫 결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LOVE FNC’의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최근 FNC아카데미 홍대캠퍼스 드림홀에서 열린 ‘제1회 LOVE FNC 알고 보면 아름답고 심쿵한 콘서트’에서 수료식을 했다.

LOVE FNC는 지난여름 서울시 26개 아동복지센터와 18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 꿈이 있는 청소년 지원자를 모집했다.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은 지난 8월5일부터 12월9일까지 약 4개월간 FNC 아카데미에서 보컬·랩·댄스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을 받았다. LOVE FNC 담당자는 “민감한 청소년기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위로가 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