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 의료기기 전문기업 와이브레인이 수원시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난 3~9월 진행한 노인정신건강 시범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총 43명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를 비교해 평가한 결과 우울감은 평균 19.44점에서 9.44점으로 10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24명을 대상으로 수면장애척도를 평가한 결과 평균 11.79점에서 9.08점으로 2.71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두뇌 전기자극 프로그램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대답한 회원이 23명,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고 대답한 회원은 28명이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에 와이브레인의 전기자극기를 통한 효과를 입증해 나갈 예정”아러며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재택치료기로 사용될 수 있는 것도 사용층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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