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 코엑스에서 초대형 옥외 광고판에 불 밝혀

입력 2017-12-22 14:53
수정 2017-12-22 14:58

미디어파사드 관련 광고판을 개발·생산하는 지스마트글로벌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크라운관에 초대형 옥외광고판 설치를 마치고 최근 점등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가로 70.7m, 세로 15.5m로 옥외광고 플랫폼 중 국내에서 가장 크다. 지스마트글로벌는 투명한 유리 사이에 LED(발광다이오드) 넣은 미디어파사드 제품인 ‘지글래스’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LED 조명 등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을 가리킨다. 이 경우 벽면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사용된다.


지스마트글로벌이 이번에 완공한 미디어파사드 제품에는 정보통신과학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제작된 콘텐츠 등이 상영(재생)될 예정이다.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코엑스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기기를 설치한 데 이어 내년 평창 올림픽에서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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