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는 올해 실시한 전통산업 여성기업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이 성과를 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전의 여성벤처기업 2개사를 선정, 여성벤처협회의 노하우를 반영해 브랜드 스토리텔링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아화골프 에스엔지(대표 강경애), 수젠텍(대표 손미진)이다.
여성벤처협회는 이 기업들에게 사업에 필요한 브랜드전략, 동영상, 디지털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한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 충성 고객확보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기업의 성장계획도 마련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제품 개발에 힘을 실어줬다.
기업들 홍보 인프라도 구축해 줬다.
사업지원관련 전략 컨설팅, 스토리 작가, 영성 제작자, 홍보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알선해 기업 활동에 보탬이 되게 했다.
김영휴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장은 "여성의 활발한 경제할동 참여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하고 있다"며 "그동안 정책적 관심이 미흡했던 여성기업 전용 마케팅 지원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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