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권 교육·연구 중심대학' 지정

입력 2017-12-21 21:29
수정 2017-12-21 21:34

연세대는 21일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 교육·연구 중심대학 지정 및 인권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인권위와 △인권 관련 신규과정 개설 등 교육협력 △인권 연구 관련 공동협력 △인권 관련 자료 상호교환 △소속 구성원 인적 교류 △인권 실무수습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대학사회 인권 신장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내년 봄학기부터 ‘인권: 생각에서 실천으로’라는 필수과목을 개설한다. 대학원생 대상 온라인 인권교육 과목도 마련키로 했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인권위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인권 이슈 관련 정책연구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상호 협력해 우리 사회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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