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앞장서는 금융사]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따뜻한 금융 실천

입력 2017-12-21 21:09
신한은행


[ 안상미 기자 ] 신한은행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사랑받는 1등 은행’이라는 비전 아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가고 있다. 2004년 7월 은행권 최초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발족했고, 사회책임경영 전담 조직인 사회공헌부를 신설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0년까지 생산적,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고용 등 일자리 창출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 공급,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 중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한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플랫폼 사업이다. 서울숲 입구 ‘언더스탠드 에비뉴’를 리모델링해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공유 사무실을 구축하고, 제휴업체들과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청년 창업과 취업 등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만들 예정이다.

‘신한 더드림 사랑방’은 전국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치유가 가능한 휴식과 문화체험, 디지털 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꿈을 더 해드리는 사랑방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연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대상으로는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 사업을 벌여 강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 기업’에 주요 대학에서 선별된 ‘으뜸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부터 정규직 안착까지, 사업 참여자 간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의 발전적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리딩뱅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고객과 은행 사이에서 사회적 가치가 상생하는 밀착형 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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