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상생연대를 실천하는 노사와의 만남’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이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공공기관 사용자와 노동자가 자발적으로 출연금을 내서 공공 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 공공성 확대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인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청년일자리 지원, 비정규직 저임금 근로자 장학사업, 정책연구 개발 등이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정부 측 인사와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진과 집행위원, 출연 단위별 대표자 91명, 보건·의료 분야 13명, 금융사업 노사 대표 12명 등 140여명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후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를 접견한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