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5차 QAF 승인…실적 불확실성 해소-케이프

입력 2017-12-20 09:41
케이프투자증권은 20일 차바이오텍에 대해 "미국 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에 대한 5차 QAF(미국 정부보조금)의 연방정부 승인을 받았다"면서 실적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형수 연구원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0개월 동안 5차 QAF 1억7910만 달러가 집행될 예정"이라며 "2017년 1~3분기에 인식되지 못했던 미국병원 QAF매출이 4분기에 반영돼 매출과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2017년 4분기 인식 매출액은 4210만 달러(5차 QAF 3760만 달러 + 4차 QAF 450만달러)로 추정된다"면서 "QAF로 인식되는 수익은 2650만 달러로 기대된다"고 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지난 4차 QAF(2014.01 ~ 2016.12, 36개월) 중 연방정부의 승인이 지연되면서 QAF 매출 일부가 5차 QAF 기간으로 이월됐다"며 "실제로 5차 QAF기간 동안의 QAF 매출 예상액은 한화로 약 2372억원(2억1890만 달러)이고, QAF 이익 예상액은 한화로 약 1639억원(1억5130만 달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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